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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계2

印尼 소수민족에 한글 전파한 서울대 언어학과 교수 동남아시아, 그 중에서도 인도네시아 관련 업무에 주로 몸담다 보니 아무래도 인도네시아 소식에 귀를 쫑긋하게 됩니다. 2월의 첫 일요일 인도네시아 뉴스 등을 훑어보다가 문득 신문사 재직 시절 진행했던 인터뷰가 떠올랐습니다. 인도네시아 술라웨시섬의 소수 민족에 한글을 전파하는데 앞장섰던 서울대 언어학과 이영호 교수와의 만남이었습니다. 언론의 비상한 관심을 끌었던 한글의 첫 해외 진출 사례로, 아쉽게도 당초 바람과는 달리 지금도 한글 보급에 상당한 난관을 겪고 있다고 전해집니다. 2009년 여름으로 기억되는 이 교수의 인터뷰 기사를 공유해 봅니다^^ ---------------------------------- 印尼 소수민족에 한글 전파한 이호영 서울대 언어학과 교수 '언어 한류'로 형제 늘면 국위 저절로 상.. 2017. 2. 5.
박근혜 대통령 청와대 출입기자단 신년 인사회 2017년 정유년 첫 날부터 답답한 소식을 전하게 됐습니다. 탄핵으로 직무 정지 중인 박근혜 대통령과 관련된 일인데요. 언론 보도 등에 따르면, 박 대통령은 1일 오후 청와대에서 출입 기자단과 예정에 없던 신년 인사회를 개최했다고 합니다. 사실상 기자 간담회나 마찬가지였던 자리로 언론과 접촉을 꺼려 온 대통령의 그동안 행적으로 보면 다소 의외로도 받아 들여졌습니다. 하지만 인사회에서 기자단과 주고 받은 내용은 벌써부터 야당과 시민단체, 그리고 대다수 국민들로부터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비선실세' 최순실씨 국정 농단 의혹 등과 관련해 자신을 둘러싼 주요 혐의를 부인하며 조목조목 반박하는 태도로 일관했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 과정과 연관된 뇌물죄 의혹에 대해서는 "완전히 나를.. 2017. 1.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