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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권2

조기 대선 정국과 차기 대선주자 지지율 주지하다시피 '비선 실세' 최순실씨의 국정 농단 의혹과 관련해 박근혜 대통령 탄핵 소추안이 가결되고 헌법재판소가 심리에 착수하면서 조기 대선 가능성이 제기돼 왔습니다. 여기에 지난 12일 반기문 전 유엔(국제연합, UN) 사무총장이 10년 간의 임기를 마치고 귀국하면서 대선 정국이 본격적으로 달아오르는 분위기입니다. 현재로서는 헌법재판소가 3월초 까지는 탄핵 심판의 결론을 내릴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합니다. 만일 헌정 사상 최초로 박 대통령에 대한 탄핵 소추안이 인용되면 상반기 조기 대선은 불가피해 집니다. 바로 헌법 제68조 2항에서 '대통령 궐위시 60일 이내 선거를 치러야 한다'고 명시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일까요. 유력 대선 주자들이 잇따라 대선 출마 방침을 밝히거나 발표를 앞두고 있는 등 정.. 2017. 1. 17.
새누리당 분당과 경제 민주화 입법 특별검사 수사, 국정교과서 전면 적용 철회, 전경련 해체 등 이슈들이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하루입니다. 이 중에서 새누리당 비박계의 탈당 문제를 다뤄보려고 합니다. 지난 21일 '새누리당 분당 현실화와 4당 체재 재편 예고' 제목의 포스팅을 작성했었는데, 바로 오늘 현실이 됐기 때문입니다. 언론 보도 등에 따르면 김무성 전 새누리당 대표와 황영철, 유승민 의원 등 비박계 의원 29명은 이날 새누리당을 탈당하고 '개혁보수신당(가칭)' 창당을 선언했습니다. 이들은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새누리당내 친박패권 세력은 진정한 보수의 가치를 망각했고, 그 결과 국민의 신뢰를 잃었다"며 "개혁보수신당은 새누리당을 망가뜨린 ‘친박패권주의’를 극복하고 진정한 보수 정권의 재창출을 위해 새롭게 출.. 2016. 12.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