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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관화3

정리정돈 습관화로 키우는 어린이 자존감(3) 정리정돈 습관화로 키우는 우리 아이 자존감 그렇다면 아이들의 방을 사용하기 편한 상태로 되돌려 놓기만 하면 될까요? 그러면 더 이상 청소를 할 필요가 없을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처음의 깨끗했던 상태로 방을 정리정돈하는 것은 첫걸음에 불과합니다. 정리된 상태를 유지하는 것도 정리정돈 못지 않게 중요합니다. 어렵게 방을 정리했는데 몇 일 만에 예전처럼 엉망이 된다면 하기 싫은 정리를 또 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정리정돈을 한 뒤에는 이를 습관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열심히 공부해서 시험을 한 번 잘 보는 것만큼 좋은 성적을 계속 유지하는 게 중요한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장난감과 만화책은 방바닥에 흩어져 있고, 먹다 남은 과자 봉지가 여기저기 뒹굴고 있다면 창고랑 다를 게 없습니다. 방은 아이들이 즐겁게.. 2017. 9. 6.
정리정돈 습관화로 키우는 어린이 자존감(2) 정리정돈 습관화로 키우는 우리 아이 자존감 그렇다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정리정돈에 대해 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과연 정리와 정돈, 청소는 무엇일까요? 우선 정리는 흐트러지거나 어지러운 상태를 모으거나 치우는 것을 말합니다. 즉, 필요하지 않은 것을 줄이거나 없애는 것입니다. 정돈은 이렇게 정리된 것들을 가지런하게 바로 놓는 것을 얘기합니다. 깔끔하고 질서 있는 상태로 만드는 것입니다. 한 마디로 정리는 물건을 줄이는 것, 정돈은 물건을 사용하기 쉽게 두는 것을 뜻합니다. 그렇다면 청소는 무엇일까요? '바닥을 쓸거나 먼지를 닦는 것'이라고 답할 것 같습니다. 그렇습니다. 청소는 더럽거나 어지러운 상태를 쓸고 닦아서 깨끗하게 하는 것으로 정리정돈과는 뗄래야 뗄 수 없는 관계에 있습니다. 정리정돈은 아이.. 2017. 9. 5.
정리정돈 습관화로 키우는 어린이 자존감(1) 정리정돈 습관화로 키우는 우리 아이 자존감 아이와 함께 서울도서관을 찾아가 본 부모님들이 있을 것입니다. 2012년 10월 옛 서울시청 건물에 문을 연 서울도서관에는 매일 수 백~수 천명이 방문한다고 합니다. 도서관에서는 공공예절을 지키는 일이 무척 중요합니다. 하지만 실제 서울도서관에는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모습이 많아 안타깝습니다. 특히 아이들이 정리정돈을 잘 하지 않아서 일하는 분들이 여간 힘들어 하는 게 아닙니다. 본 책을 제자리에 갖다 놓지 않고 아무데나 던져놓거나, 앉아서 책을 보는 공간에 과자 봉지나 물병을 버리는 일이 자주 눈에 띕니다. 심지어 책을 밟고 지나가는 아이들도 있습니다. 오죽했으면 서울시가 도서관 이용질서를 개선하기 위해 문화캠페인을 펼쳤을 정도입니다. 정리정돈은 아이들에게 꼭.. 2017. 9.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