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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브 리그5

2017 시즌 프로야구 시범 경기와 LG트윈스 전망 바야흐로 프로야구의 계절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3월31일 2017 시즌 개막을 앞두고 KBO(한국야구위원회) 리그는 이번 주부터 시범 경기를 시작했습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및 이에 따른 조기 대선 정국,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 예선 라운드 탈락 여파 등으로 아직 예년만큼 분위기가 달아 오르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선수들이 동계훈련 기간 동안 흘린 땀방울의 결과를 손꼽아 기다려 온 팬심은 이미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LG트윈스는 서울 고척 돔구장에서 넥센 히어로즈와 개막전을 치릅니다. 지난해 플레이오프에서 맞붙었던 넥센과의 원정 3연전에 나서는 것입니다. 이후 4월4일에는 잠실 야구장에서 삼성 라이온즈와 홈 3연전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어 롯데 자이언츠, NC 다이노스와 원정 경기를 갖기.. 2017. 3. 17.
LG트윈스 정성훈 선수 FA(프리 에이전트) 계약 전망 LG트윈스의 스토브 리그(Stove League)도 어느 덧 종착점을 눈 앞에 두고 있습니다. 외국인 원투펀치 데이비드 허프, 헨리 소사 선수와 일찌감치 재계약을 한 데 이어 FA(프리 에이전트) 최대어 중 한 명으로 꼽혔던 차우찬 선수를 삼성 라이온즈로부터 데려 왔습니다. 이에 앞서 영원한 LG맨일 것 같았던 우규민 선수가 삼성 라이온즈로 떠나면서 그 보상 선수로 내야 유틸리티 자원 최재원 선수를 선택했습니다. 물론 차우찬 선수 영입에 따른 보상 선수로 이승현 선수를 내주기도 했습니다. 몇일 전 베테랑 투수 봉중근 선수와도 2년 총액 15억원 규모의 FA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이제 정성훈 선수만이 FA 계약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사실 생애 첫 FA 권리를 행사한 봉중근 선수가 적절한 대우를 받았는지를 .. 2016. 12. 27.
LG트윈스 이승현 투수 FA 차우찬 보상 선수로 삼성 라이온즈 이적 삼성 라이온즈의 결정은 결국 마운드 보강이었습니다. 최소 10승을 책임질 수 있는 좌완 파이어볼러의 이적에 따른 빈자리를 메워줄 적임자로 중간 투수를 선택한 것입니다. (지난 번 포스팅에서 유망주이건, 베테랑이건 투수가 선택될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한 바 있습니다^^) 삼성라이온즈는 22일 LG트윈스로 팀을 옮긴 FA(프리 에이전트) 차우찬 선수의 보상선수로 우완 이승현 투수를 지명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라남도 화순고 출신인 이승현 선수는 2010년 신인 드래프트 2라운드 16순위로 LG트윈스에 입단했습니다. 프로 7년차로 시속 140km 중후반의 빠른 공을 던지고, 슬라이더 제구력 역시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2016 시즌에는 총 38경기에 등판해 3승1패3홀드, 평균자책점 5.49의 성적을 기.. 2016. 12. 22.
삼성 라이온즈의 LG트윈스 보상선수 선택 유망주 혹은 베테랑? FA(프리 에이전트) 차우찬 선수의 LG트윈스 이적에 따라 삼성 라이온즈의 보상선수 선택에 눈길이 쏠리고 있습니다. LG트윈스는 20인 보호선수 명단을 작성해 오늘(19일)까지 KBO(한국야구위원회)에 제출해야 합니다. 언론은 물론 LG트윈스와 삼성 라이온즈 팬들이 남다른 관심을 갖고 있는 보상선수 이슈를 유망주와 베테랑으로 구분해 아래처럼 정리해 봤습니다. 개인적인 의견이고, 또 개별 선수 입장에서는 다소 민감한 문제일 수 있는 만큼 실명은 거론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1. 유망주 - 투수 혹은 외야수팬 분들이라면 잘 아시겠지만, LG트윈스는 선수 구성상 외야나 투포수에 유망주가 많습니다. 그 중에는 1군에서 충분한 기회가 제공되면 주전으로 도약할 가능성이 큰 선수들이 꽤 있습니다. 특히 2016 시즌.. 2016. 12.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