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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6

급성장하는 인도네시아 핀테크 산업(6) 급성장하는 인도네시아 핀테크 산업 물론 동전의 양면처럼, 핀테크 업체들이 우후죽순 격으로 등장하면 옥석 가리기도 같이 진행되기 마련이다. 특히 2년 새 공식 등록업체만 20배 가까이 늘어났을 정도로 덩치를 키워 온 핀테크 업계의 구조조정은 시간 문제라는 관측도 제기된다. 이와 함께 중국 본토의 자금력을 등에 업고 살인적인(?) 이자를 요구하는 고금리 상품을 잇따라 출시한 일부 중국계 핀테크 업체들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만이 고개를 드는 점도 불안 요소이다. 하지만 동남아시아 전역을 강타한 디지털 경제 열풍 속에 인도네시아 핀테크 시장이 당분간 팽창 기조를 유지할 것이라는 데는 별다른 이견이 없는 듯 하다. 2017년 전년 대비 16.3%의 성장률을 달성한 핀테크 산업이 어디까지 발전해 나갈지 지켜볼 일이다. 2019. 1. 12.
빅 데이터를 아시나요?(3) 빅 데이터(Big Data)를 아시나요?기업들의 가장 가치 있는 차세대 천연자원 기업들은 빅 데이터 출현에 더욱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빅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해 비즈니스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입니다. 실제 미국의 한 자동차 보험회사는 빅 데이터 분석을 통해 수익성을 향상시켰습니다. 고급 소프트웨어를 활용해 사기로 의심되는 보험금 청구를 성공적으로 분석 예방했기 때문입니다. 심지어 일부 기업들에는 빅 데이터 분석이 생존의 문제로까지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SNS 상에서 실시간으로 쏟아지는 소비자들의 목소리를 떠올려 보시길 바랍니다. 예전과는 달리 지금은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고객의 요구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고객 만족 전략을 수립하는데 이를 적극적으로 반영하는 기업과 그렇지 못한 기업 .. 2017. 8. 23.
여주로 떠나는 오감(五感) 행복 여행(1) 한식부페->이포보->명성황후 생가->체험캠핑장 오감이 즐거웠던 가을 주말 나들이 혁신의 아이콘으로 불렸던 스티브 잡스 전 애플 CEO(최고경영자)는 '고객의 오감(五感)을 만족시킬 것'을 끊임없이 강조했다고 합니다. 소비자의 시각과 청각, 미각, 후각, 촉각을 모두 충족시킬 때 진정으로 사랑받는 제품이 탄생할 수 있다는 믿음 때문이었습니다. 여기 오감을 행복하게 해 주는 여행지가 있습니다. 그것도 서울에서 차량으로 1시간이면 도착할 수 있는 가까운 거리에 위치한 곳입니다. 주말 나들이에 안성맞춤인 경기도 여주(驪州)가 바로 그 주인공입니다. 가을비가 한층 여행의 운치를 더했던 11월 중순의 한 주말 여주를 다녀왔습니다. 토요일 점심시간 무렵 여주 IC를 빠져 나온 일행의 오감 여행은 미각에서 시작됐습니다.. 2017. 8. 9.
신흥시장 선두 주자 인도네시아(4) 떠오르는 신흥시장 선두 주자 '인도네시아'연평균 5.5% 경제성장률 자랑하는 동남아 무슬림 맹주 자동차와 마찬가지로 스마트폰을 찾는 수요도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경제 성장과 함께 주머니 사정이 든든해진 중산층 소비자들이 피처폰에서 스마트폰으로 갈아타는 일이 부쩍 많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중국산 및 인도산 중저가 단말기의 보급이 확산되고, 무이자 할부 판매 등이 폭넓게 도입되는 추세 또한 스마트폰 구입을 앞당기고 있다. 전세계 스마트폰 제조업체들이 인도네시아 스마트폰 시장을 겨냥해 치열한 각축전을 벌이는 것 역시 이와 무관하지 않다. 물론 아직은 휴대전화 이용자 3명 중 1명 꼴로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수준으로 절대 비중이 높지는 않다. 그리고 열악한 통신 환경으로 인해 스마트폰 보급이 현실적으로 어려운 .. 2017. 7.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