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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2

치앙마이 카페 산책(4) 바리스타 챔피언의 커피 맛볼 수 있는 '리스트레토(Ristr8to)' 카페 실내에 자리를 잡은 뒤 흥미로운 명칭의 사탄라떼(SATAN LATEE)와 사케라또(SHAKERATO FROM HELL), 아이스크림을 주문했다. 잠시 후 테이블에 올려진 각각의 메뉴에서는 샌프란시스코, 멜버른, 도쿄 등 선진 커피 도시에서 스페셜티 커피 문화를 배웠다는 바리스타들의 내공이 느껴졌다. 무엇보다도 흔히 아이스 에스프레소로 표현되는 사케라또의 청량감 및 쓴맛과 단맛의 조화가 인상적이었다. 현지 물가를 감안하면 저렴하지 않은 가격(약 3,300~4,400원)에서는 글로벌 커피 전문가들의 자부심이 전해졌다. 요란하지 않은 매력적인 관광지에서 고급 커피의 맛과 향을 선물한 리스트레토 카페. 치앙마이를 찾을 때면 꼭 다시 들르.. 2018. 10. 8.
인도네시아에 부는 공유경제 바람(1) 인도네시아에 부는 공유경제 바람'우버(Uber)'에 울고 웃었던 하루 모바일 차량 예약 서비스 ‘우버(Uber)’에 관한 얘기를 들어보셨을 것입니다. 앱(어플리케이션)에 바탕을 둔 호출형 택시 서비스로 흔히 공유경제(Sharing Economy)를 대표하는 사례로 알려져 있습니다. 2010년 6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서비스를 시작한 우버는 그 동안 전세계 60여 개 국가에 진출하면서 기업 가치를 높여 왔습니다. 하지만 스마트폰 앱을 통해 승객과 운전 기사를 연결해 주는 플랫폼인 우버는 그 폭발적 성장세만큼이나 상당한 논란을 야기하고 있기도 합니다. 사실상 무면허 택시 영업을 하고 있는 우버를 규제해야 한다는 택시 기사들의 반발이 여기저기서 터져 나오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는 한국도 예외가 아닙니다. 2.. 2017. 12.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