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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임공동대표2

특검의 대통령 대면조사와 차기 대선주자 지지율 상대적으로 조용했던(?) 주말이 끝나자마자 각종 시사 및 정치 관련 뉴스들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국민적 관심사로 자리매김한 '비선실세' 국정 농단 의혹 사건 및 대통령 탄핵심판, 그리고 차기 대선주자 지지율과 관련된 소식들이 주를 이룹니다. 우선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는 최순실씨와 고영태씨가 만나는 장면이 전파를 탈 전망입니다. 지난해 국조특위 청문회 이후 두 달 가량 몸을 숨겨온 고씨가 6일 오후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김세윤 부장판사) 심리로 열리는 최씨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하기 때문입니다. 한때 최씨와 한 배를 탔다가 지금은 사이가 틀어진 고씨는 이번 '최순실 게이트' 사건의 실마리를 풀 핵심 인물로 불립니다. 고씨가 최씨와 박근혜 대통령의 공모 관계를 포함한 각종 의혹에 대해 어떤 증언을.. 2017. 2. 6.
반기문 전 사무총장 불출마 선언과 조기 대선 정국 '벚꽃 대선' 현실화 가능성이 점점 커지는 가운데 2월 첫날부터 깜짝(?) 뉴스가 터져 나왔습니다. 바로 반기문 전 유엔(UN) 사무총장이 대선 불출마를 전격 선언한 것입니다. 언론 보도 등에 따르면, 반 전 총장은 1일 국회 정론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제가 주도하여 정치교체 이루고 국가 통합 이루려던 순수한 뜻을 접겠다"고 밝혔습니다. 반 전 총장은 이어 "(정치권의) 일부 구태 의연하고 편협한 이기주의적 태도에 지극히 실망했다"며 "이들과 함께 길을 가는 것은 무의미하다는 판단에 이르게 됐다"고 강조했습니다. 반 전 총장은 "저의 순수한 애국심과 포부는 인격살해에 가까운 음해, 각종 가짜 뉴스로 정치교체 명분은 실종되고 개인과 가족 그리고 제가 10년을 봉직했던 유엔의 명예에 큰 상처만 남기게.. 2017. 2.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