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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러움2

기지개 켜는 3억 동남아 무슬림 시장(3) 기지개 켜는 3억 동남아 무슬림 시장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등에 시선 집중 그 동안 아세안의 선진국으로는 주저하지 않고 싱가포를 꼽아 왔습니다. 동남아에서는 유일하게 서양 국가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강소국으로 인식되는 싱가포르는 실제 이웃 나라들의 부러움의 대상입니다. 하지만 무슬림 시장으로 눈을 돌리면 얘기는 다소 달라집니다. 싱가포르와는 비교도 되지 않는 머릿수와 땅덩이를 자랑하는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가 거센 도전장을 내던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우선 인도네시아는 단일 국가로는 세계에서 가장 많은 이슬람 신자 수를 뽐냅니다. 인구의 절반 가량이 30세 이하인 젊은 무슬림 노동력을 앞세워 제조업 육성 의지를 내비치면서 중국, 베트남에 이어 세계의 공장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이미 아세안 전.. 2017. 9. 9.
싱가포르 경제의 부러운 질주 지금은 인도네시아 관련 업무를 주로 하고 있지만 싱가포르와도 나름 인연이 깊습니다. 베트남과 함께 가장 먼저 발걸음을 한 동남아시아 국가가 바로 싱가포르였습니다. 신문사에 다니던 2006년경 출장으로 처음 싱가포르를 방문했던 기억이 생생합니다. 그리고 2011년에는 싱가포르에 아시아태평양 본부를 둔 한 다국적 교육기업에 근무하면서 싱가포르에 거주하기도 했습니다.이후에도 여러 차례 찾았던 싱가포르를 아시아의 강소국이라고 불러도 무방할 것 같습니다. 동남아시아에서는 유일하게 선진국 문턱에 진입했다는 평가를 받아 온 싱가포르가 이웃 국가들에는 부러움의 대상임도 종종 목격할 수 있었습니다. 처음 싱가포르행 비행기를 탄지 1년 2개월 후 다시 싱가포르 땅을 밟고 작성했던 글을 공유해 보려고 합니다^^-------.. 2017. 2.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