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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낭여행객2

인도네시아 문화와 역사를 찾아 떠나는 여행(2) 인도네시아 문화와 역사를 찾아 떠나는 여행 인도네시아의 경주, 족자카르타인구 400여만 명의 족자카르타는 자카르타 및 수마트라섬 북부의 아체와 함께 인도네시아의 3개 특별 자치구 중 한 곳이다. 그래서 주지사인 술탄(왕)이 여전히 외교, 국방, 통화 정책 등을 제외한 자치권을 행사하고 있다. 실제 배낭 여행객들로 북적이는 말리오보로 거리 인근에서 술탄이 거주하는 왕궁을 쉽게 만날 수 있다. 여행객들에게 빼놓을 수 없는 명소로 18세기에 완공된 왕궁 일부가 지금도 일반인들에게 공개된다. 족자카르타의 이름을 나라 밖으로 알린 일등 공신은 단연 풍부한 문화유산이다. 그 중에서도 보로부두르 사원과 쁘람바난 사원은 족자카르타의 대명사나 마찬가지다. 족자카르타 북쪽에 위치한 석조 건축물인 보로부두르 사원은 세계 7.. 2018. 12. 11.
치앙마이 카페 산책(2) 바리스타 챔피언의 커피 맛볼 수 있는 '리스트레토(Ristr8to)' 카페 인근에 위치한 고산족 소수민족인 몽족 마을 또한 흔치 않은 방문 경험을 선사했다. 전세계 유명 관광지 대부분이 그렇듯이, 나흘 간 치앙마이에 머무르며 주요 핫스팟에서 어김없이 중국인 여행객들과 마주쳤다. 나중에 알게 된 사실이지만 북경, 상해 등 중국 12개 지역에 개설된 직항 노선이 매일 같이 중국인들을 실어 나르고 있다고 한다. 특히 중국에서 흥행 가도를 달린 영화 'Lost in Thailand(로스트 인 타일랜드)' 배경으로 등장한 치앙마이 대학 투어가 압권이었다. 티켓 구매 단계에서부터 태국인 직원들이 자연스럽게 중국어로 말을 건네는 통에 대학 시절 두 학기 수강했던 기초 중국어를 떠올리면서 진땀(?)을 흘려야 했다. 실.. 2018. 10.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