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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인2

독립 인도네시아 꿈꾼 한국인 영화 감독(4) 독립 인도네시아 꿈꾼 한국인 영화 감독자카르타 쁘땀부란 공동 묘지 내 허영 무덤을 찾아서 허영(許泳)은 「그대와 나(君と僕)」라는 일본군이 좋아하는 영화를 만든 실적으로 인도네시아 자바로 가게 되었다. 허영의 일본식 이름은 히나츠 에이타로(日夏英太郞), 인도네시아 이름은 휴영(Huyung)이다. 허영은 제16군 선전반의 일원으로 이곳에서 「Calling Australia」이라는 영화를 제작하는 등 일제의 전쟁 수행을 위해 일했다. 일제에 충성을 다하던 허영은 1945년 1월 고려독립청년당의 암바라와 의거에 충격을 받았던 것으로 생각된다. 해방 후 허영은 '재자바조선인민회'를 1945년 9월 1일 정식으로 발족시켰다. 조선인민회는 일본의 패전 시 자바에 남아있던 한국인 군속, 민간인 및 천여 명으로 규합하.. 2017. 9. 18.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 '로드맵'과 박근혜 대통령 거취 '파면 결정' vs '기각(각하) 결정'직무 정지 중인 박근혜 대통령의 정치적 운명이 3월 초에 판가름날 것으로 보입니다. 박 대통령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 결정이 사실상 다음달로 연기됐기 때문입니다. 이는 헌재가 22일까지 추가 변론기일을 잡은 결과입니다. 이에 따라 박영수 특별검사팀의 수사기간 연장 여부에도 비상한 관심이 쏠리게 됐습니다. 바로 이달 28일인 특검의 1차 수사기한이 연장되지 않으면 박 대통령이 구속 수사를 피하게 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이는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특검 수사기간 연장 허용 여부를 놓고 정치권이 촉각을 곤두 세우는 이유이기도 합니다.7일 언론보도 등에 따르면, 헌재는 박 대통령 대리인단이 추가로 신청한 17명의 증인 중 최순실씨 등 8명을 채택했습.. 2017. 2.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