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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노선2

가시화된 '벚꽃 대선'과 최순실씨 특검 소환 조사 추석과 함께 민족 최대 명절로 꼽히는 설 연휴가 눈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구정을 불과 사흘 앞둔 25일이지만, '비선 실세' 국정 농단 의혹 사건 및 박근혜 대통령 탄핵 정국 관련 뉴스들이 어김 없이 쏟아졌습니다. 그만큼 시끌벅적하고 어수선한 하루를 보낸 느낌입니다. 우선 조기 대선이 현실화될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언론 보도가 일제히 들려 왔습니다. 박한철 헌법재판소 소장이 "박 대통령의 탄핵심판 최종 결론을 이정미 헌법재판관이 퇴임하는 3월13일 이전에 끝내야 한다"고 밝혔기 때문입니다. 이달 31일 임기를 마치는 박 소장은 이날 탄핵심판 9차 변론을 시작하면서 "헌재 구성이 더 이상 큰 문제가 발생하기 전에 늦어도 3월13일까지는 최종 결정이 선고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통상 헌법재판소 전원재판부는.. 2017. 1. 25.
조영훈 선수 NC 다이노스 잔류와 FA 정성훈 선수 거취 FA(자유계약선수)를 신청했던 베테랑 내야수 조영훈(35) 선수가 결국 NC 다이노스에 남게 됐습니다. 12일 언론보도에 따르면, 조영훈 선수는 NC 다이노스와 2년 총액 4억5000만원의 FA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2012 시즌 후 특별 지명을 통해 NC 다이노스의 유니폼을 입게 된 조영훈 선수는 그동안 1루수로 활약하며 젊은 후배들을 이끌어 왔습니다. 이로써 NC 다이노스는 2017 시즌 국내 선수 63명과 연봉 계약을 모두 완료했습니다. 이제 KBO(한국야구위원회) 리그에서는 정성훈 선수, 이진영 선수, 황재균 선수 등 3명만이 FA를 체결하지 않은 상태로 남게 됐습니다. 미국 MLB(메이저리그) 진출을 추진하면서 국내 구단들과의 FA 계약에 상대적으로 소극적이었던 황재균 선수를 제외하면 사실상의 .. 2017. 1.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