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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 귀국과 대선 정국 최근 굵직굵직한 정치 이슈들이 하루가 멀다 하고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탄핵 심판, 특검 수사, 국정 조사, 대선 정국 등 불과 몇 달 전까지만 해도 하나도 구경하기 힘들었던 대형 뉴스들이 연일 헤드라인을 장식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상당한 파장을 몰고 올 수 밖에 없는 거물급 인사가 마침내 공식적으로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바로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이 10년 간의 임기를 마치고 귀국한 것입니다.반 전 총장은 노무현 정부 시절이던 지난 2007년 유엔 사무총장(Secretary General)에 취임했습니다. 2004년부터 3년 가까이 외교통상부 장관을 지낸 뒤 코피 아난 전 총장에 이어 제8대 유엔 사무총장직을 맡게 됩니다. 한국인으로 최초이자 아시아에서도 미얀마 출신의 제3대 우 탄트 전 사무총장에 .. 2017. 1. 13.
특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피의자' 소환 조사 '비선 실세' 최순실씨 국정 농단 의혹 및 조기 대선 정국 등과 관련해 오전부터 다양한 뉴스들이 쏟아지고 있는 하루입니다. 특히 재벌 2세, 전직 국제기구 수장 등 굵직굵직한 인물들이 주인공으로 등장하면서 유달리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언론 보도 등에 따르면, 이재용(49) 삼성전자 부회장은 이날 오전 서울 강남구 대치동의 한 빌딩에 마련된 박영수 특별검사팀 사무실에 출석했습니다. 이 부회장은 최순실씨 일가 지원 의혹과 관련해 특검팀으로부터 뇌물공여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됐습니다.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 과정에서 국민연금의 찬성을 이끌어내기 위한 박근혜 대통령과 삼성 간 '뒷거래' 의혹의 정점에 이 부회장이 있다고 판단한 특검팀의 소환 요청을 받은 것입니다. 이 부회장은 시종일관 굳은 표정으로 "박.. 2017. 1.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