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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시아 스타트업 열풍과 한국에의 시사점(1) 인도네시아 핀테크 산업을 중심으로 3년여 전 베트남에 진출한 국내 스타트업 CEO(최고경영자) A씨는 최근 서울을 방문했다. 합작법인 설립 의사를 내비친 중견그룹 금융 계열사와 밤샘 미팅을 진행하는 등 출장 기간 내내 빡빡한 업무 스케줄을 소화했다. A씨는 "동남아시아에서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찾는 한국 기업들이 급증하는 추세"라고 강조했다. 2018년 동남아시아를 달군 이슈 중 하나로 단연 스타트업(Startup) 붐을 꼽을 수 있다. 빅뱅이라고 불러도 무방할 만큼, 스타트업 열풍이 역내 대부분 국가를 강타하고 있다. 여전히 동남아를 값싼 노동력과 풍부한 천연 자원의 공급처로 주로 떠올리는 국내에는 낯선 뉴스일지 모른다. 2023. 3. 22.
동남아시아 스타트업 열풍과 한국에의 시사점(15) 인도네시아 핀테크 산업을 중심으로 다행스럽게도 한국 벤처캐피털 업계 역시 뒤늦게나마 동남아 스타트업 전쟁에 뛰어들고 있다. 각각 동남아 해양부와 대륙부를 대표하는 인도네시아, 베트남을 중심으로 유망 투자처 발굴에 주력하는 벤처캐피털들의 소식이 하나 둘씩 들려 온다. 여기에 현지 스타트업 창업에 팔을 걷어 붙이는 젊은 세대의 도전 사례들도 소개되고 있다. 핀테크를 중심으로 동남아에서 각광 받고 있는 모바일 게임, 웹툰 분야 등에서 한국 스타트업들의 선전 소식을 기대해 본다. 2023. 2.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