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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창성2

존 하디 워크숍을 가다(2) 발리의 과거와 현재가 만난 융복합 예술공간 캐나다 출신의 미술가이자 디자이너인 존 하디의 워크숍(workshop)과 전시장(showroom)은 우붓 중심가에서 차량으로 30분가량 떨어져 있다. 결혼 예물로도 손색없다는 평가를 받는, 발리만의 예술성과 독창성을 간직한 최고급 주얼리를 생산하는 융복합 예술공간이다. 실제 통신원 일행을 맞이한 직원의 안내로 발걸음을 옮긴 워크숍에서는 남녀 종업원들이 주얼리 제작에 여념이 없었다. 약 90%가 발리인으로 구성된 450여명의 종업원들은 예외 없이 자신의 작업에 몰두하고 있었다. 가장 눈길은 사로잡은 것은 수작업이 일사 분란하게 진행되는 광경. 고온 및 고압의 환경이 요구되거나 제품에 윤을 내는 일부 공정을 제외한 주얼리 제작은 모두 현지인들의 수작업에 의존한다.전.. 2017. 12. 25.
슈퍼마리오 개발자 미야모토 시게루 닌텐도 전무(2) 어렸을 적 오락실을 드나들었던 30대 이상 성인들에게는 추억의 게임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일본 교토에 본사를 둔 닌텐도의 '슈퍼 마리오'입니다. 젊은 세대에는 다소 낯설 수 있지만 최근에는 모바일 앱으로도 출시돼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신문사 재직 시절, 슈퍼 마리오 개발을 담당했던 미야모토 시게루 전무를 인터뷰했던 기사를 두 번에 걸쳐 공유해 봅니다.^^-------------------------------------------미래 게임 화두는 '단순 교육 재미'수퍼마리오 개발자 미야모토 시게루 닌텐도 전무 닌텐도가 지난해 일본에 내놓은 TV 연결 방식의 차세대 게임기 '위(Wii)'도 마찬가지다. 그는 "Wii는 기존 TV 채널에 게임 채널이 하나 추가된 개념을 바탕으로 탄생했다"며 "휴대용 .. 2017. 4.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