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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정책4

다문화, 이제는 선택이 아닌 필수(4) 다문화, 이제는 선택이 아닌 필수체류 외국인 200만명 시대와 다문화 정책 하지만 국가 탄생 배경에서 유래한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존중하는 사회적 분위기는 다문화 국가 인도네시아의 버팀목을 자처해 왔습니다. 한국 사회가 주목해야 할 부문이 아닐 수 없습니다. 평창 동계올림픽이 한창이던 지난 2월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관계부처 장·차관 및 민간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연석회의에서 ‘제3차 다문화가족정책 기본계획’이 확정됐습니다.이에 따라 결혼 이민자의 사회·경제적 참여 확대, 다문화가족 자녀의 안정적 성장 지원과 역량 강화 등 다문화 관련 정책을 추진하는데 한층 속도가 붙게 됐습니다. 이제는 선택이 아닌 필수인 다문화 사회로의 연착륙을 위한 여성가족부의 적극적인 역할을 기대해 보고 싶습니다. 2018. 5. 20.
다문화, 이제는 선택이 아닌 필수(3) 다문화, 이제는 선택이 아닌 필수체류 외국인 200만명 시대와 다문화 정책 단일 민족, 순혈주의 등에 유달리 집착해 온 한국 사회를 근본적으로 뒤흔들 변화의 바람이 불어오는 것입니다. 이러한 관점에서 일찌감치 다문화 사회를 선언한 지구촌 모범 사례들은 시사하는 바가 큽니다. 개인적으로 8년 넘게 인연을 이어 온 동남아시아, 그 중에서도 인도네시아를 대표적 다문화 국가로 꼽고 싶습니다. 전세계에서 네 번째로 많은 2억6,000여만 명 인구를 보유한 인도네시아는 다민족, 다인종 국가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1만7,000여개 섬으로 구성된 1개의 나라에 700여개 언어를 사용하는 300여개 종족이 역사적으로 삶의 터전을 마련해 왔기 때문입니다. 심지어 'Bhinneka Tunggal Ika(다양성 속의 통일.. 2018. 5. 18.
다문화, 이제는 선택이 아닌 필수(2) 다문화, 이제는 선택이 아닌 필수체류 외국인 200만명 시대와 다문화 정책 일상에서 외국인을 마주치는 일이 더 이상 낯설지 않을 정도로 2000년대 이후 다문화로의 노출은 꾸준히 늘어나고 있습니다. 실제 법무부에 따르면, 2017년말 기준 국내에는 약 218만명의 외국인이 체류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우리나라 전체 인구(2018년 3월 기준 5,178만명)의 4.2%에 달하는 수치입니다. 2007년 처음 100만명을 돌파한 국내 체류 외국인 숫자는 2013년 150만명을 기록했습니다. 이어 3년 뒤인 2016년 200만명을 넘어서면서 체류 외국인 300만명 시대 또한 멀지 않았음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중국 국적의 체류 외국인이 46.7%로 가장 많은 가운데 베트남(7.8%), 태국(7.0%), 미.. 2018. 5. 16.
다문화, 이제는 선택이 아닌 필수(1) 다문화, 이제는 선택이 아닌 필수체류 외국인 200만명 시대와 다문화 정책 1988년 서울 하계올림픽에 이어 30년 만에 한국에서 개최된 올림픽 경기대회인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감동을 기억하는 분들이 많을 것입니다. 전세계 90여 개국 2,900여 명 선수들은 ‘하나된 열정(Passion Connected)’ 슬로건 아래 올해 2월 지구촌을 뜨겁게 달궜습니다. 개최국 한국은 금메달 5개, 은메달 8개, 동메달 4개를 획득하며 종합 7위 성적을 거뒀습니다. 쇼트트랙, 스피드 스케이팅 등 일부 종목에서만 정상급 활약을 펼쳤던 지금까지와는 달리 스켈레톤, 스노보드, 컬링 등에서도 메달 소식이 들려와 반가움을 더했습니다. 그 중에서도 동계올림픽에 처음 출전한 남녀 아이스하키 대표팀의 선전은 남다른 관심.. 2018. 5.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