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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2

일본 내 한국 문화유산을 찾아서(4) 일본에서 발견하는 조상들의 발자취사이타마현 히다카시 '고려향(高麗鄕)'을 가다 입구의 안내문이 친절하게 설명하고 있는 것처럼 고마신사는 고구려의 왕족이었던 약광왕(若光王)을 모신 신사입니다. 나당 연합군에 의해 668년 수도 평양이 함락되며 나라를 잃은 고구려인들은 대거 일본으로 건너갔습니다. 당시 새로운 국가체계를 모색하고 있었던 일본에 있어 선진 문물과 기술을 보유한 이들은 귀중한 존재였습니다. '일본서기'에서는 보장왕의 막내아들인 약광왕이 이에 앞서 666년 10월경 일본으로 넘어 갔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야마토 조정이 외국의 왕족 출신에게 수여했던 '왕(王)'의 호칭을 받은 약광왕은 한동안 일본 조정의 관료로 종사했습니다. 이후 716년 관동 7개국에 살던 고구려인들이 무사시노(武藏野) 지방으로 .. 2017. 6. 21.
'동남아에 부는 스타트업 열풍' 칼럼 최근 동남아시아에 불고 있는 스타트업 열풍에 대한 칼럼을 써 봤습니다. 인도네시아 유력 한인 언론인 데일리인도네시아 기고문으로 아래와 같이 공유합니다. 여러모로 부족한 글이지만 많은 관심 부탁드리겠습니다^^-------------------------------------------동남아에 부는 ‘스타트업 열풍’스타트업 생태계 조성되고 전용 증권 시장 추진되는 등 전세계 관심 집중 #1. 핀테크(Fintech) 스타트업 창업자 A씨는 오는 2월을 말레이시아에서 보낼 예정이다. 직원들과 함께 수도 쿠알라룸푸르 남쪽에 위치한 ‘말레이시아의 실리콘 밸리’ 사이버자야에 머물면서 창업 환경을 둘러보고 동남아시아 진출 구상에 속도를 내기 위해서다. A씨는 “저렴한 임대료와 합리적인 인건비, 글로벌 네트워킹 등 장점.. 2017. 1.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