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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서비스3

급성장하는 인도네시아 핀테크 산업(5) 급성장하는 인도네시아 핀테크 산업 또 신용카드 보급률은 여전히 20%에도 못 미치는 것으로 파악된다. 이밖에 개인 신용 평가 시스템이 갖춰지지 않아 일반인들이 은행에서 돈을 빌리기란 하늘에서 별 따기나 마찬가지다. 인터넷 사용 인구가 증가하고 스마트폰 보급이 확산되는 가운데 이러한 특수성을 사업화하는 스타트업들이 속속 나타나면서 금융 서비스에서 소외됐던 계층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핀테크 산업이 발달하고 있다. 실제 금융 선진국들의 정교한 비즈니스 모델을 벤치마킹 하기보다는 현지 맞춤형 상품을 내놓은 핀테크 업체들을 앞세워 성장 가도를 달려 온 인도네시아 핀테크 시장은 올해 223억달러(약 25조원) 규모를 기록할 전망이다. 2019. 1. 10.
급성장하는 인도네시아 핀테크 산업(2) 급성장하는 인도네시아 핀테크 산업 2019년 새해가 몇 일 앞으로 다가온 인도네시아에서 '핀테크(Fintech, 금융을 뜻하는 Finance와 기술을 의미하는 Technology의 합성어로 금융과 기술의 융합에서 촉발된 금융 서비스 및 관련 산업의 변화를 일컬음)' 산업이 남다른 관심을 끌고 있다. 2015년 하반기 무렵부터 본격화된 인도네시아의 디지털 경제 열풍을 주도하는 핵심 산업으로 연일 주가를 높이고 있는 것. 초기 전자상거래 및 차량 호출 서비스 등을 중심으로 디지털 경제가 기지개를 켰다면, 얼마 전부터는 공유 오피스와 핀테크 산업 등이 바톤을 넘겨 받은 분위기이다. 그 중에서도 양적 팽창 단계에 접어든 핀테크 산업은 금융과 관련된 일상 생활 곳곳에서 존재감을 키워가고 있다. 2019. 1. 4.
스타트업(Startup) 열풍 뜨거운 동남아시아(1) 스타트업(Startup) 열풍 뜨거운 동남아시아 #1. 3년여 전 인도네시아에 진출한 국내 스타트업 CEO(최고경영자) A씨는 최근 서울을 방문했다. 합작법인 설립 의사를 내비친 중견그룹 금융 계열사와 밤샘 미팅을 진행하는 등 출장 기간 내내 빡빡한 업무 스케줄을 소화했다. A씨는 "동남아시아에서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찾는 한국 기업들이 급증하고 있음을 피부로 느낀다"고 귀띔했다.#2. 핀테크 스타트업 창업자 B씨는 올해 3월을 베트남에서 보냈다. 베트남의 경제 수도 호치민시에서 발품을 팔면서 창업 환경을 둘러보고 현지 진출 계획을 수립했다. B씨는 "경제 발전에 힘입어 스마트폰 보급이 확산되고 금융 서비스 이용 인구가 증가하는 베트남 핀테크 시장에 뛰어들려는 한국 스타트업들이 늘어나는 추세"라고 강조.. 2018. 5.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