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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청2

급성장하는 인도네시아 핀테크 산업(4) 급성장하는 인도네시아 핀테크 산업 그리고 핀테크 업체들의 약 70%가 지급 결제 및 대출 서비스에 주력하고 있다. 지급 결제 분야는 인도네시아 대표 유니콘 스타트업 고젝(Go-Jek)의 고페이(Go-Pay)를 포함한 모바일 기반 전자 지갑 플랫폼이, 대출 분야는 초기 금융감독청 등록 스타트업 중 한 곳인 인베스트리(Investree)를 비롯한 금융 기관을 거치지 않는 P2P(Peer to Peer) 대출 플랫폼이 대부분을 차지한다. 그 뒤를 자산 관리, 가격 비교 및 크라우드 펀딩 서비스 등이 잇고 있다. 인도네시아 핀테크 산업의 특징은 70%를 웃도는 국민들의 금융 문맹률 및 낙후된 금융 인프라와 밀접히 연관됐다는 분석이다. 인도네시아에서는 국민 5명 중 2명 꼴로 은행계좌를 보유하고 있다. 2019. 1. 8.
급성장하는 인도네시아 핀테크 산업(1) 급성장하는 인도네시아 핀테크 산업 지난 11월 하순 인도네시아의 수도 자카르타 시내에 위치한 한 호텔. 한국 금융감독원과 비슷한 역할을 수행하는 인도네시아 금융감독청이 주최한 '핀테크 산업 소비자 보호 워크숍'이 진행됐다. 평일 오후 널찍한 행사장을 빈 자리 없이 가득 메운 핀테크 업계 종사자들은 감독기관 공무원들의 한 마디 한 마디에 귀를 쫑긋 세웠다. 금융감독청이 구상 중인 구체적 소비자 보호 방침이 소개되자 질문도 꼬리를 물었다. 현장에서 만난 핀테크 스타트업 CEO(최고경영자)는 "최근 인도네시아 핀테크 산업이 급성장하면서 소비자 보호가 중요한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2019. 1.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