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국민의당2

여의도발 정계개편 시나리오와 중도보수정당 탄생 가능성 취임 사흘째를 맞은 문재인 대통령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전남도지사)를 임명하고 청와대 주요 참모들에 대한 인선을 마친데 이어 미국, 중국, 일본 등 정상과 통화하며 정상외교 채널을 복원시켰습니다. 시민들과의 출근길 소통 행보도 이어가는 가운데, 12일 오전에는 첫 외부 일정으로 인천국제공항을 방문해 비정규직 문제 해결에 대한 의지를 내비쳤습니다. 문재인 정부의 윤곽과 국정 운영 방향이 조금씩 드러나는 상황에서 여의도에는 정계개편 바람이 솔솔 불고 있습니다. 언론보도 등에 따르면, 원내 제1,2당인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이 각각 제3,4당인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을 흔드는 시나리오가 고개를 들고 있습니다. 현재 주요 정당들의 의석 수는 더불어민주당(120석), 자.. 2017. 5. 12.
새누리당 분당 현실화와 4당 체재 재편 예고 헌정 사상 최초의 보수 정당 분당이 눈 앞에 다가오고 있습니다. 새누리당 비박계 의원 35명이 결국 집단 탈당을 예고했기 때문입니다. 최순실 게이트와 이어진 박근혜 대통령 탄핵 소추 등 여파로 점화된 새누리당 내 '친박' vs '비박' 갈등이 결국은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널 정도로 악화된 것입니다. 언론 보도 등에 따르면 김무성 전 새누리당 대표와 황영철, 나경원, 유승민 의원 등 비박계 의원 31명은 21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집단 탈당을 선언했습니다. 탈당 시점을 27일으로 못박은 가운데, 이날 참석하지 못한 현역 의원 4명도 뜻을 모은 것으로 알려 졌습니다. 무엇보다도 탈당을 결의한 의원들만으로 원내 교섭단체 구성이 가능하다는 점에 눈길이 쏠립니다. 국회법에서 규정하고 있는 원내 교섭단체 구성.. 2016. 12.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