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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대국2

동남아 여행 문화의 새로운 트렌드(4) 동남아 여행 문화의 새로운 트렌드, '해시태그 트래블러'SNS 입소문 좇아 젊은세대 자유여행 바람 동남아 젊은 층의 '나홀로 여행' 열풍에는 몇 가지 요인이 자리잡고 있다. 우선 경제 성장 및 이에 따른 중산층의 급속한 형성을 들 수 있다. 아시아개발은행에 따르면, 동남아 10개국(동티모르 미포함)은 2012-2016년 연평균 5%의 높은 경제 성장률을 기록했다. 이는 세계은행이 발표한 같은 기간 전세계 연평균 경제 성장률 2.6%에 비해 두 배 가까이 높은 수치다. 경제력 향상에 힘입어 주머니 사정에 여유가 생긴 중산층이 확산되면서 해외 여행 욕구 또한 커지고 있다. 스마트폰 보급 확대도 비슷한 맥락에서 생각해 볼 수 있다. 현재 싱가포르를 제외한 동남아 주요 국가의 스마트폰 보유 인구는 전체 휴대폰 .. 2017. 11. 12.
관광지로 발돋움하는 양산항 최근 재계에서는 한진해운이 큰 이슈였습니다. 오랫 동안 국내 1위 해운업체 자리를 지켜온 한진해운이 법원의 파산 선고와 함께 끝내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기 때문입니다. 전세계적인 해운 경기 불황 속에 국내 해운업계의 앞날 또한 긍정적이지만은 않은 것 같습니다. 한진해운의 퇴장 소식을 접하면서 신문사 재직 시절 중국 양산항을 방문했던 기억이 떠올랐습니다. 비록 10년 전의 일이지만, 해운산업 육성을 위해 팔을 걷어붙인 중국 정부의 강력한 의지가 느껴졌던 출장길이었습니다. 사실 부산항을 제치고 동북아 물류 허브로 자리매김한 양산항에 대해서는 씁쓸함과 부러움이 교차하는 것 같습니다. 상하이항을 세계 1위로 끌어 올린 부속항 양산항에 다녀와서 작성한 기사를 공유해 봅니다^^-------------------관광.. 2017. 2.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