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감 키우는 2020년 하반기 한국-인도네시아 관계
자국 대통령이 직접 한국을 찾은 만큼 인도네시아 대사관으로서는 준비에 만전을 기할 수밖에 없었다. 영 리더스 다이얼로그가 첫 행사로서 부담감이 컸다면, 11개국 수반이 모습을 드러낸 특별정상회의는 그 무게감이 남달랐던 것이다. 신남방정책의 핵심 국가 중 하나인 인도네시아는 아세안 회원국들 중 유일하게 한국과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맺고 있다.
지난해 두 나라의 관계가 한 단계 발돋움했다는 데 별다른 이견은 없는 듯하다. 특별정상회의 기간 한국과 인도네시아가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CEPA)을 최종 타결하고, 양국 정상이 서로를 '소중한 친구'와 '존경하는 형님'으로 부르며 각별한 애정을 과시한 사실이 이를 보여준다.
'주저리 주저리 > 국제 이슈'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기대감 키우는 2020년 하반기 한국-인도네시아 관계(5) (0) | 2020.09.18 |
---|---|
기대감 키우는 2020년 하반기 한국-인도네시아 관계(4) (0) | 2020.09.16 |
기대감 키우는 2020년 하반기 한국-인도네시아 관계(2) (0) | 2020.09.10 |
기대감 키우는 2020년 하반기 한국-인도네시아 관계(1) (0) | 2020.09.08 |
코로나19 사태로 빨간 불 켜진 인도네시아 경제(6) (0) | 2020.09.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