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사태로 신음하는 '아시아의 강소국' 싱가포르
6월의 시작을 눈 앞에 둔 인도네시아 사회는 이래저래 어수선하다. 여느 때 같으면 이슬람권을 대표하는 명절인 르바란(Lebaran) 연휴가 한창이겠지만,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를 피해가지 못한 올해는 분위기가 사뭇 다르다. 세계 최대 무슬림(이슬람 신자) 국가 인도네시아에는 라마단(Ramadan) 금식기가 끝난 뒤 이둘 피트리(Idul Fitri) 축제와 더불어 3,000여만 명이 고향으로 떠나는 광경이 펼쳐져 왔다.
하지만 여전히 매일 수 백명 규모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될 기미가 보이지 않으면서 인도네시아 정부는 당초 5월 24~25일 이둘 피트리 공휴일에 이어지는 26~29일 르바란 연가대체 휴일을 12월 28∼31일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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