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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저리 주저리/국제 이슈

K리그1 개막전을 동남아시아 도시에서 개최한다면?(3)

by junghwan 2020. 1. 24.

K리그1 개막전을 동남아시아 도시에서 개최한다면?

 

여기에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한국 축구 대표팀의 수장이었던 신태용 감독이 인도네시아 차기 축구 대표팀 감독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는 외신도 전해졌다. 한때 중국, 일본 등에 집중됐던 한국인 축구 지도자들의 해외 진출이 동남아 지역으로 확산되면서 현지의 '축구 한류' 열풍이 거세지는 모양새이다.

개인적으로 동남아의 뜨거운 축구 열기를 처음 체험한 것은 인도네시아 제3의 도시 반둥에 머물던 2013년 12월의 일이었다. 미얀마에서 개최된 동남아판 하계 아시안게임이 종반을 향해 달려가던 무렵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