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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신문39

시간 걸리지만 이천참사 가족 찾는 것이 중요 3년 만에 수면 위로 모습을 드러낸 세월호는 이제 목포신항에서 육상 거치 작업을 앞두고 있습니다. 무고한 생명을 숱하게 앗아간 대형 참사가 발생할 때마다 안타까운 마음이 드는 것은 인지상정입니다. 이런 측면에서 신문사 재직 시절 이천 화재참사의 시신 확인 작업을 지휘했던 정낙은 국립과학수사연구소 집단사망자 관리단장을 인터뷰했던 기사를 공유해 봅니다. ----------------------------------------시간 걸리지만 이천참사 가족 찾는 것이 중요 이천참사 현장 시신확인 지휘 정낙은 국과수단장 "시신을 확인하는 일이 아무리 고되다 한들 유가족들의 슬픔보다 더 하겠습니까. 마지막 한 구의 시신까지 절대 포기하지 않을 것입니다." 40명의 안타까운 목숨을 앗아간 이천 냉동창고 화재참사 희생자.. 2017. 4. 1.
사람 다쳐도 '나몰라라', 교통사고 천국 중국 '사드(THAAD,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의 한반도 배치와 관련된 한국과 중국 간 갈등이 좀처럼 진정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두 나라는 물론 주변의 미국, 북한, 러시아 등 이해 당사자들 모두 자신들의 입장이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거세지는 중국의 반응과 보복 조치가 점점 도를 넘어서고 있다는 생각을 지우기 어렵습니다. 이런 측면에서 신문사 재직 시절이었던 2006년 여름 중국 출장길에서 마주했던 장면이 떠오릅니다. 중국이 외부 세계에 입김을 행사하려고만 하지 말고, 내부의 국민들에게 더욱 신경을 써야 하는 이유를 알려주는 10년 전 기사를 공유해 봅니다^^---------------------------------------사람 다쳐도 '나몰라라', 교통사고 천국 중국 지난해 여름 중국의 경제.. 2017. 3. 25.
MBA 교육받은 학생들이 시장 신뢰 회복에 힘 보탤 것 일반적으로 MBA(경영전문대학원)에 진학하는 이유는 2~3 가지로 분류됩니다. 비경영학 전공자들이 경력을 바꾸기 위해서, 전문성을 쌓아 몸값을 높이기 위해서, 금융 분야의 네트워크를 쌓기 위해서 등입니다. 이런 측면에서 신문사 재직 시절 미국 MIT 슬론 스쿨 학장과의 만남은 시사하는 바가 큰 듯 합니다. 금융위기가 발생한 뒤 진행됐던 인터뷰 기사를 공유해 봅니다^^ ----------------------------------MBA 교육받은 학생들이 시장 신뢰 회복에 힘 보탤 것데이비드 슈미트라인 美 MIT 슬론스쿨 학장 "전세계적 금융위기에도 불구하고 금융기관은 여전히 존재하고 그들이 제공하는 서비스도 계속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 이런 측면에서 최근과 같은 어려운 시기에 MBA에 진학하는 것은 .. 2017. 3. 19.
학생 영어실력 키우려면 교사 자질 먼저 향상 한국 사회에서 영어 만큼 학부모와 학생들의 애를 태워 온 과목도 없을 것입니다. 글로벌 시대의 도래와 함께 영어 구사 능력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로 인식됩니다. 하지만 시간과 비용을 투자한 것에 비해 얼마나 결실에 맺었는지에 대해서는 물음표가 끊이지 않습니다. 이런 측면에서 신문사 재직 시절, 미국인 영어교육 전문가와 진행했던 인터뷰 기사를 공유해 봅니다^^ -------------------------------학생 영어실력 키우려면 교사 자질 먼저 높여야 셰론 더피 美UCR 평생교육원 학장 "읽고 쓰고 외우는데 초점을 맞춘 기존의 학습방식을 고집해서는 학생들이 영어를 유창하게 구사하기 힘듭니다." 최근 방한한 셰론 더피(Sharon Duffy) 미국 캘리포니아주립대학 리버사이드(UCR) 평생교육.. 2017. 3.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