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의 나폴리'에서 만난 동남아시아
이는 통영시 전체 인구 13만4,125명의 3%에 육박하는 수치이다. 특히 베트남과 인도네시아를 포함한 동남아 출신이 체류 외국인 숫자의 절반을 훌쩍 넘기는 것으로 알려졌다. 베트남 레스토랑들이 심심치 않게 눈에 띄고, 길거리에서 익숙한 인도네시아어가 들려왔던 데 고개가 끄덕여지는 대목이다.
심지어 한 택시 기사는 "통영의 유일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바로 인도네시아 국적의 30대 남성이었다"는 남다른 인연(?)도 귀띔했다. 통영과 동남아의 또다른 만남이 떠오른 것은 미술관에서였다. 통영시 남쪽의 미륵산 자락에는 전혁림 미술관이 자리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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