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의 나폴리’에서 만난 동남아시아
7월 하순 남해안에 위치한 통영에 다녀왔다. 통영은 한려수도를 조망하는 수려한 자연 경관과 다채로운 문학과 예술의 전통, 그리고 개성 넘치는 향토 음식 등이 시선을 사로잡는 아름다운 항구 도시이다.
통영이 고향인 소설가 박경리 선생도 1962년 발표한 장편소설 '김약국의 딸들' 첫 문장에서 "통영은 다도해 부근에 있는 조촐한 어항(漁港)이다. 부산과 여수 사이를 내왕하는 항로의 중간지점으로서 그 고장의 젊은이들은 '조선의 나폴리'라 한다"며 각별한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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