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의 나폴리'에서 만난 동남아시아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외지인들의 발길이 조금씩 잦아지던 통영에서 유독 눈길을 끈 이들이 있었다. 바로 동남아시아인들로 짐작되는 외국인 노동자들이었다. 항구, 전통 시장 등에서 삼삼오오 짝을 이뤄 다니는 외국인 주민들을 제법 지나쳤다.
서울에서 차량을 이용해 4시간가량 고속도로를 달리면 도착하는 통영은 사실 동남아와도 나름의 접점이 있다. 바로 어업 분야 종사자들을 중심으로 동남아에서 온 노동자들이 상당수 머무르는 지역이기 때문이다. 통영시청에 따르면, 올해 4월말 기준 통영에는 3,904명의 외국인이 살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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