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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벤처캐피털 몰려 드는 동남아 스타트업 시장' 칼럼 최근 글로벌 벤처업계가 주목하고 있는 동남아 스타트업 시장에 대한 칼럼을 써 봤습니다. 인도네시아 유력 한인 언론인 데일리인도네시아 기고문으로 아래와 같이 공유합니다. 여러모로 부족한 글이지만 많은 관심 부탁드리겠습니다^^-------------------------------------글로벌 벤처캐피털 몰려 드는 동남아 스타트업 시장성장성 주목한 초기 창업기업 투자 열기 더욱 뜨거워질 듯 #1. 약 2년 전 인도네시아에 진출한 한 국내 스타트업 CEO(최고경영자)가 최근 서울을 방문했다. 투자 의향을 내비친 대기업 계열 벤처캐피털을 대상으로 IR(투자설명회)을 진행하는 등 출장 기간 내내 빡빡한 미팅 스케줄을 소화했다. 이 CEO는 “동남아시아에서 새로운 투자 기회를 찾는 한국 벤처캐피털 업체들이 증가.. 2017. 2. 15.
특검의 청와대 압수수색과 차기 대선주자 지지율 국민적 관심을 모았던 박영수 특별검사팀의 3일 청와대 압수수색 시도가 끝내 불발됐습니다. 언론 보도 등에 따르면, '비선 실세' 국정 농단 의혹 사건을 수사 중인 특검은 이날 청와대 압수수색에 전격 나섰습니다. 하지만 청와대의 비협조로 결국 5시간 여만에 철수했습니다. 차관급인 박충근, 양재식 특검보를 포함한 특검 수사관 20여명은 이날 오전 10시경 청와대 경내 진입을 시도했습니다. 특검팀은 민원인 안내 시설인 연풍문에서 청와대 민정수석실, 경호실 직원들을 만나 박 대통령이 뇌물수수 등 혐의 피의자로 명시된 법원의 압수수색영장을 제시하고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하지만 청와대 측은 형사소송법 상의 군사 보안시설 및 공무상 비밀이 보관된 장소라는 점을 들며 경내 진입을 막았습니다. 이후 청와대가 불승인 사유.. 2017. 2. 3.
싱가포르에서 체험하고 느꼈던 '한류(Hallyu)' 열풍 제가 동남아시아와 본격적인 인연을 맺은 것은 2011년의 일입니다. 싱가포르에 아시아태평양 본부를 뒀던 한 다국적 교육기업에 몸담게 됐기 때문입니다. 물론 그 전에도 업무 출장으로 여러 번 동남아를 방문하기는 했습니다. 하지만 현지에 일정 기간 이상 머물면서 고유한 분위기를 제대로 들여다볼 수 있는 기회를 가졌던 것은 싱가포르가 처음이었습니다. 특히 말로만 들어오던 한류(Hallyu) 인기를 현장에서 직접 체험하는 기분은 남달랐습니다. 조금은 오래된 글이지만, 당시 한 국내 기업의 사보에 실렸던 기고문을 공유해 봅니다^^ -------------------------------------"한국 연예계 데뷔하고 싶어요", "뽀로로 인기 최고!!" 동남아시아 현지와 일본에서 체험한 한류 열풍 "드림하이 열성.. 2017. 1. 25.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 귀국과 대선 정국 최근 굵직굵직한 정치 이슈들이 하루가 멀다 하고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탄핵 심판, 특검 수사, 국정 조사, 대선 정국 등 불과 몇 달 전까지만 해도 하나도 구경하기 힘들었던 대형 뉴스들이 연일 헤드라인을 장식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상당한 파장을 몰고 올 수 밖에 없는 거물급 인사가 마침내 공식적으로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바로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이 10년 간의 임기를 마치고 귀국한 것입니다.반 전 총장은 노무현 정부 시절이던 지난 2007년 유엔 사무총장(Secretary General)에 취임했습니다. 2004년부터 3년 가까이 외교통상부 장관을 지낸 뒤 코피 아난 전 총장에 이어 제8대 유엔 사무총장직을 맡게 됩니다. 한국인으로 최초이자 아시아에서도 미얀마 출신의 제3대 우 탄트 전 사무총장에 .. 2017. 1.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