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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여행/동남아시아

발리 우붓 카페 산책(6)

by junghwan 2019. 7. 24.

발리 우붓 카페 산책

 

그리고 힌두교도가 대부분인 종업원들의 안내에 따라 자연과 맞닿아 있는 전망 좋은 테라스로 발걸음을 옮긴다. 계단식 논과 울창한 나무가 어우러진 우붓의 자연에 취해 있으면 어느 새 시음용 커피와 차가 테이블 위로 올려진다. 발리 풀리나에서는 초콜릿 커피, 생강 커피, 레몬 차 등 8가지 종류의 음료를 작은 잔에 무료로 제공한다. 

이들 음료를 맛보는 것만으로도 그 양이 적지 않아 대개 테이블당 1~2잔을 별도로 추가 주문한다. 바람에 부딪힌 대나무 장식이 청아한 노래를 부르는 가운데 수려한 주변 경관은 연신 카메라 셔터를 재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