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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랩14

뜨거워지는 동남아 스타트업 열풍(1) 뜨거워지는 동남아시아 스타트업(Startup) 열풍 2017년 동남아시아의 ‘핫’ 이슈 중 하나로 스타트업(Startup) 붐을 꼽을 수 있습니다. 빅뱅이라고 불러도 무방할 만큼 스타트업 열풍이 역내 대부분 국가를 강타 중입니다. 여전히 동남아를 값싼 노동력과 천연 자원의 공급처로 주로 떠올리는 국내에는 낯선 뉴스일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전세계적으로 주목 받는 스타트업들이 제법 탄생했을 정도로 동남아 스타트업 시장은 급성장하고 있습니다. ‘동남아시아판 우버’로 불리는 인도네시아의 고젝(Gojek), 말레이시아의 그랩(Grab) 등 선두 주자들에는 기존 산업의 지형도를 바꾸고 있다는 찬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싱가포르의 테크 전문매체 테크 인 아시아에 따르면, 2015년 동남아 스타트업들은 2014년 대비 .. 2017. 7. 6.
'스타트업 요람으로 자라나는 동남아 관광도시들' 칼럼(2) 베트남에 주재 중인 한국일보 특파원과의 인연으로 '동남아 스타트업 열풍' 주제의 기고를 하게 됐습니다. 올해 들어서는 조금 주춤하지만 예의 주시할 필요가 있는 트렌드인 것 같습니다. 동남아 지역을 이해하는데 도움 됐으면 하는 바람으로 부족한 글을 공유해 봅니다.^^ --------------------------------------------------------------------------------------- [다시 읽는 동남아] 스타트업 요람으로 자라나는 동남아 관광도시들'동남아판 우버(Uber)'로 불리는 인도네시아의 '고젝(Go-Jek)'과 싱가포르의 '그랩(Grab)'은 스타트업 붐을 이끄는 선두 주자들이다. 처음 동남아를 방문하는 외국인들은 열악한 대중 교통 체계와 오토바이의 홍수 등.. 2017. 4. 6.
인도네시아에서 만난 우버 택시 서비스 우버(Uber)는 스마트폰 앱을 기반으로 운영되는 콜택시의 선두 주자입니다. 일각에서는 모바일 플랫폼에 구현된 영업용 승용차인 우버를 공유경제(Sharing Economy)의 대명사로도 꼽습니다. 비록 한국에서는 현행법상 불법 서비스이지만, 우버가 처음 선보인 미국과 동남아시아 등을 중심으로 광범위하게 이용되고 있습니다. 그동안 인도네시아를 드나들면서 저 역시 우버를 자주 접하게 됐습니다. 그리고 한국인으로는 드문 경험을 했는데, 그 기억들을 공유해 보려고 합니다^^ 이른 시각부터 유난히 택시를 구경하기 쉽지 않았던 2016년 3월의 평일 아침이었습니다. 우버가 기본 요금 대비 3~4배 가량 비쌌던 가운데, 30여분을 기다린 끝에 간신히 일반 택시를 발견하고 자카르타 시내의 한 호텔에서 열린 조찬 모임에.. 2017. 3. 14.
'글로벌 벤처캐피털 몰려 드는 동남아 스타트업 시장' 칼럼 최근 글로벌 벤처업계가 주목하고 있는 동남아 스타트업 시장에 대한 칼럼을 써 봤습니다. 인도네시아 유력 한인 언론인 데일리인도네시아 기고문으로 아래와 같이 공유합니다. 여러모로 부족한 글이지만 많은 관심 부탁드리겠습니다^^-------------------------------------글로벌 벤처캐피털 몰려 드는 동남아 스타트업 시장성장성 주목한 초기 창업기업 투자 열기 더욱 뜨거워질 듯 #1. 약 2년 전 인도네시아에 진출한 한 국내 스타트업 CEO(최고경영자)가 최근 서울을 방문했다. 투자 의향을 내비친 대기업 계열 벤처캐피털을 대상으로 IR(투자설명회)을 진행하는 등 출장 기간 내내 빡빡한 미팅 스케줄을 소화했다. 이 CEO는 “동남아시아에서 새로운 투자 기회를 찾는 한국 벤처캐피털 업체들이 증가.. 2017. 2.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