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멈춰선 반둥의 커피 로스팅숍(2)

시간이 멈춰선 반둥의 커피 로스팅숍

 

여기에 자바섬의 자바(Java) 커피도 빼 놓을 수 없다. 인도네시아 커피의 기원은 네델란드로부터 처음 커피 나무가 이식된 17세기 말로 거슬러 올라간다. 그리고 300년을 훌쩍 넘긴 역사와 전통은 인구 300여만 명의 인도네시아 제3의 도시 반둥의 한 커피 로스팅샵에 고스란히 보존돼 있다.

그 주인공은 바로 3대째 내려오고 있는 '아로마 커피(Kopi Aroma)' 로스팅샵이다. 아로마 커피 로스팅샵은 인도네시아를 대표하는 교육과 문화의 도시 반둥을 소개하는 책자에 빠짐 없이 등장하는 명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