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카르타 쁘땀부란(Petamburan) 공동묘지 허영 무덤을 찾아서
바로 1653년 제주도에 표착한 뒤 한국에 관한 최초의 서양 기행문으로 평가 받는 '하멜표류기'를 쓴 하멜의 배가 처음 닻을 올렸던 곳이 바타비아(Batavia), 즉 지금의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였다. 그리고 300여 년 후에는 독립 인도네시아를 꿈꿨던 한국인 영화감독이 자카르타의 공동묘지에 묻히게 된다.
닥터 후융(DR.HUYUNG)이라는 인도네시아 이름으로 불렸던 허영(許泳)이 그 주인공이다. 친일 매국노와 인도네시아 독립 영웅이라는 양극단의 삶을 산 뒤 이국땅에서 생을 마감한 허영의 유해가 안장된 공동묘지를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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