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경영자9 동남아는 교통 인프라 전쟁 중(2) 천문학적 비용 유발는 교통 체증대중 교통 확충으로 극복 시도 반둥을 떠나 자카르타로 옮겨온 뒤 목격한 현장은 상상을 넘어섰다. 대중 교통 확충과 도로망 정비는 더딘 가운데 도로에는 매일 같이 1,000여대의 차량이 새로 쏟아져 나왔다. 경제가 발전가도를 달리면서 주머니 사정이 두둑해진 중·상류층이 너나 할 것 없이 차량 구매에 열을 올렸기 때문이다. 그 결과 사람과 오토바이, 자동차가 뒤엉키며 금요일 퇴근길 자카르타 시내에서 2km를 움직이는데 3시간을 도로 한복판에 갇혔던 경험도 있다. 현지인들도 교통 체증을 피해갈 수 없기는 마찬가지다. 극심한 교통 정체로 인해 공항에 늦게 도착해 항공편을 놓치는가 하면, 국영 항공사의 CEO(최고경영자)가 "장관이 참석하는 회의에 지각할까 봐 승용차에서 내려 오토바.. 2017. 12. 9. 진화하는 동남아 사회 발전 운동(1) 진화하는 동남아시아 사회 발전 운동민간 주도 늘어나고 인터넷, 모바일로 플랫폼 확산 글로벌 경제 전문지 포브스는 지난해 인도네시아 끼따비사닷컴(Kitabisa.com)의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 알파띠 띠무르를 아시아의 주목할 만한 30세 이하 사회적 기업가 30인 중 한 명으로 선정했다. 포브스는 2013년 인도네시아에 처음 소셜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을 선보인 알파띠 띠무르가 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점에 주목했다. "우리는 할 수 있습니다"로 풀이되는 끼따비사닷컴은 한국의 상부상조와 유사한 '고똥 로용(gotong royong)' 관습에 기반한 소셜 크라우드 펀딩 서비스이다. 예를 들어 마을 관개시설 개보수에 필요한 자금을 온라인을 통해 지역 공동체 내외부로부터 조달한 뒤 발생한 수익을 배분하는 방.. 2017. 10. 8. 여주로 떠나는 오감(五感) 행복 여행(1) 한식부페->이포보->명성황후 생가->체험캠핑장 오감이 즐거웠던 가을 주말 나들이 혁신의 아이콘으로 불렸던 스티브 잡스 전 애플 CEO(최고경영자)는 '고객의 오감(五感)을 만족시킬 것'을 끊임없이 강조했다고 합니다. 소비자의 시각과 청각, 미각, 후각, 촉각을 모두 충족시킬 때 진정으로 사랑받는 제품이 탄생할 수 있다는 믿음 때문이었습니다. 여기 오감을 행복하게 해 주는 여행지가 있습니다. 그것도 서울에서 차량으로 1시간이면 도착할 수 있는 가까운 거리에 위치한 곳입니다. 주말 나들이에 안성맞춤인 경기도 여주(驪州)가 바로 그 주인공입니다. 가을비가 한층 여행의 운치를 더했던 11월 중순의 한 주말 여주를 다녀왔습니다. 토요일 점심시간 무렵 여주 IC를 빠져 나온 일행의 오감 여행은 미각에서 시작됐습니다.. 2017. 8. 9. 직업 교육 정부 지원 늘리면 공교육 정상화에 큰 도움 새로운 정부 출범이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관심입니다. 그 중에서도 '국가 백년지대계' 교육 분야가 어떻게 바뀔지 시선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구조적 저성장과 학력 인플레 및 이에 따른 취업난 속에 직업 교육이 보다 활성화 됐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이런 측면에서 신문사 재직 시절,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회장과 진행했던 인터뷰 기사를 공유해 봅니다.^^---------------------------------------------------------------------직업 교육 정부 지원 늘리면 공교육 정상화에 큰 도움 김정길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장"선진국들은 일찌감치 고등교육체제를 학문, 직업 중심의 두 트랙으로 개편해 운영해오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신체의 허리와 팔다리 역할을 담당하.. 2017. 5. 21.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