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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사41

브릭스 가운데 중국만 전망 밝아 한반도 관련 논의도 진행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 간의 역사적인 정상회담이 끝났습니다. 구체적 성과 없는 '절반의 성공'이라는 평가가 대부분이지만, 미국의 대항마로 성장한 중국의 위상을 확인하기에는 부족함이 없었습니다. 이런 측면에서 신문사 재직 시절 미래학의 대가인 존 나이스빗 중국 난징대 교수를 인터뷰했던 기사를 공유해 봅니다.^^-----------------------------------브릭스 가운데 중국만 전망 밝아 신뢰 제공하는 신문 살아남을 것 "'BRICs(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 가운데 중국의 경제 전망만이 밝습니다." 존 나이스빗 중국 난징대 교수는 30일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린 KMA(한국능률협회) 주최 조찬 강연에서 이렇게 말했다. '.. 2017. 4. 8.
IT 산업 새 화두는 아프리카 지난 몇 년 글로벌 IT(정보통신) 산업의 최대 화두는 단연 중국이었을 것입니다. 불과 10년 전만 해도 중국 IT 시장과 관련 업체들이 양적, 질적 측면 모두에서 급속하게 성장할 것이라고 예측한 전문가는 많지 않았습니다. 이런 관점에서 신문사 재직 시절, 세계적 컨설팅회사의 정보통신 분야 전문 컨설턴트와 진행했던 인터뷰를 공유해 봅니다^^ -----------------------------IT 산업 새 화두는 아프리카폭스 올리버와이만 부회장...저가 전략 필요 "휴대폰 사업에 있어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신흥 시장을 겨냥한 '멀티 티어(Multi-tier)' 전략을 펼쳐야 합니다." 한국을 찾은 세계적 경영 컨설팅업체 올리버 와이먼의 밥 폭스 부회장은 8일 기자와 만나 한국 IT 산업에 대한 견해를 밝.. 2017. 3. 26.
슬로베니아 여행의 추억(1) "작지만 아름다운 나라 슬로베니아로 떠난 여행"약 10년 전의 일입니다. 당시 근무하던 신문사에서 헝가리와 슬로바키아로 출장을 갈 일이 생겼습니다. 아시아 지역을 주로 다녔던 까닭에 동유럽행 비행기를 탈 수 있다는 흥분감에 한껏 부풀어 올랐습니다. 하지만 두근거림은 오래가지 못했습니다. 예상치 못했던 인사발령이 나면서 다른 부서로 배치됐고, 동유럽 출장의 행운은 그렇게 사라져 버렸습니다.이후 지금까지 전세계 30여개 나라를 방문했습니다. 때로는 비즈니스를 하기 위해, 때로는 휴가를 즐기기 위해 북미 대륙삿과 오세아니아, 그리고 북유럽과 남아메리카까지 부지런히 돌아 다녔습니다. 하지만 첫 단추를 잘못 꿰맨 동유럽 여행의 기회는 좀처럼 찾아오지 않았습니다. 남모를 상사병(?)을 앓던 동유럽과의 만남이 현실화.. 2017. 3. 15.
관광지로 발돋움하는 양산항 최근 재계에서는 한진해운이 큰 이슈였습니다. 오랫 동안 국내 1위 해운업체 자리를 지켜온 한진해운이 법원의 파산 선고와 함께 끝내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기 때문입니다. 전세계적인 해운 경기 불황 속에 국내 해운업계의 앞날 또한 긍정적이지만은 않은 것 같습니다. 한진해운의 퇴장 소식을 접하면서 신문사 재직 시절 중국 양산항을 방문했던 기억이 떠올랐습니다. 비록 10년 전의 일이지만, 해운산업 육성을 위해 팔을 걷어붙인 중국 정부의 강력한 의지가 느껴졌던 출장길이었습니다. 사실 부산항을 제치고 동북아 물류 허브로 자리매김한 양산항에 대해서는 씁쓸함과 부러움이 교차하는 것 같습니다. 상하이항을 세계 1위로 끌어 올린 부속항 양산항에 다녀와서 작성한 기사를 공유해 봅니다^^-------------------관광.. 2017. 2.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