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가도6 르바란 귀성길과 여성 안전(2) 르바란(Lebaran) 귀성길과 여성 안전라마단 끝난 뒤 시작되는 인도네시아 최대 명절과 안전 이슈 물론 한국에서도 추석, 설날 연휴면 어김 없이 주요 도로가 극심한 병목 현상을 겪기는 마찬가지입니다. 하지만 인도네시아 정부조차 "해법이 없다"고 털어놓을 정도로 올해는 유례 없는 정체가 꼬리에 꼬리를 물었습니다. 그렇다 보니 즐거움과 설레임으로 가득해야 할 귀성길이 시간이 지날수록 체력 저하, 매연 중독, 수면 부족 등에 시달리는 고행길이 돼 버렸습니다. 그리고 결국에는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 보내는 작별의 길로 안타까움을 더했습니다. 전문가들은 르바란 교통 지옥이 당분간은 개선되기 힘들다고 입을 모읍니다. 주지하다시피 인도네시아는 신흥 시장의 대표 주자로서 최근 성장 가도를 달려 왔습니다. 2011-20.. 2018. 1. 7. 기지개 켜는 3억 동남아 무슬림 시장(2) 기지개 켜는 3억 동남아 무슬림 시장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등에 시선 집중 동남아 무슬림 시장이 주목 받는 가장 큰 이유는 무엇보다도 경제 성장 및 이에 따른 소비 계층의 부상에 있을 것입니다. 신흥시장의 선두주자로 불리는 인도네시아의 경우, 2010~2014년 연평균 6%에 육박하는 높은 경제성장률을 기록했습니다. 말레이시아 역시 같은 기간 인도네시아에 버금가는 연평균 5.8%의 성장가도를 달리기는 마찬가지였습니다. 이렇듯 경제발전과 함께 구매력을 갖춘 중산층이 급증하면서 글로벌 기업들의 진출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있습니다. 2020년이면 4억 명에 달할 것으로 예측되는 동남아 중산층에서 미래 먹거리를 발굴하기 위해서입니다. 직접투자를 통해 생산거점을 마련하는가 하면 현지 기업과 파트너십을 .. 2017. 9. 8.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