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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론기일6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 '로드맵'과 박근혜 대통령 거취 '파면 결정' vs '기각(각하) 결정'직무 정지 중인 박근혜 대통령의 정치적 운명이 3월 초에 판가름날 것으로 보입니다. 박 대통령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 결정이 사실상 다음달로 연기됐기 때문입니다. 이는 헌재가 22일까지 추가 변론기일을 잡은 결과입니다. 이에 따라 박영수 특별검사팀의 수사기간 연장 여부에도 비상한 관심이 쏠리게 됐습니다. 바로 이달 28일인 특검의 1차 수사기한이 연장되지 않으면 박 대통령이 구속 수사를 피하게 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이는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특검 수사기간 연장 허용 여부를 놓고 정치권이 촉각을 곤두 세우는 이유이기도 합니다.7일 언론보도 등에 따르면, 헌재는 박 대통령 대리인단이 추가로 신청한 17명의 증인 중 최순실씨 등 8명을 채택했습.. 2017. 2. 7.
어지러운 정국과 차기 대선주자 지지율 추이 이른 아침부터 쏟아진 각종 정치, 국제 관련 뉴스들로 분주한 하루입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19일 새벽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뇌물공여 및 횡령, 위증 혐의로 이재용(49)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해 청구한 구속영장을 기각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 블룸버그, 로이터통신 등 주요 외신이 일제히 긴급 뉴스로 이를 보도한 가운데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 22부에서는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 이승철 전경련 부회장 등이 증인으로 출석했습니다. 같은 시각 헌법재판소에서는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7차 변론기일이 열렸습니다. 언론보도에 따르면 정호성 전 청와대 부속비서관이 "대통령과도 차명폰으로 (연락)하는 경우가 있다"는 증언을 했으며, 신문사 재직 시절 몇 차례 만난 기억이 있는 김상률 전 청와대 교육문화수석도 처음 .. 2017. 1.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