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쿠테타와 아세안 '내정 불간섭' 원칙
미얀마를 포함한 동남아 10개 나라가 가입된 지역협력기구인 아세안의 통일된 입장이 발표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가 올해 의장국인 브루나이에 이번 쿠테타를 아세안 정상회의에서 공식 논의하자는 의사를 전달하고 싱가포르가 이에 찬성한 것을 제외하면 별다른 대응책을 찾아보기 어려웠습니다.
실제 태국과 필리핀, 캄보디아 등은 '남의 나라' 문제라며 뒷짐을 지고 있기도 합니다. 이방인의 시각에서 언뜻 이해하기 힘든 역내 환경은 아세안 특유의 '내정 불간섭(non-Interference)' 원칙에 기반한다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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