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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저리 주저리/국제 이슈

출범 5년 맞은 아세안경제공동체(8)

by junghwan 2020. 5. 20.

출범 5년 맞은 아세안경제공동체

 

일찌감치 선진국 대열에 합류한 싱가포르부터 1인당 GDP(국내총생산)가 1,300달러 수준에 불과한 미얀마까지 천차만별인 경제력도 아세안경제공동체의 실질적 구현에 험난한 여정을 예고해 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010년대 들어서 국제 무대에서 한껏 기지개를 켜 온 아세안경제공동체의 위상은 2030년 GDP 5조달러의 세계 4위 경제 블록으로 도약하겠다는 청사진에 조금씩 힘을 실어주고 있다. 마지막 기회의 땅이 될지도 모르는 아세안에 한국과 한국 기업들이 더욱 주목해야 할 이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