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마단(Ramadan) 앞두고 코로나19 확산 불안감 커지는 인도네시아
전체 인구의 85% 가량인 2억 2,000여만명이 무슬림으로 추정되는 인도네시아에도 라마단이 갖는 의미는 남다르다. 비록 국교는 아니지만, 이슬람교가 역사적으로 사회 전반에 커다란 영향력을 행사해 온 세계 최대 무슬림 국가인 까닭이다. 실제 라마단이 시작되면 온건 성향의 신자들이 대다수를 차지하는 인도네시아 무슬림 공동체는 금식에 돌입한다.
이에 따라 식사 시간 레스토랑과 카페 등이 덜 북적이고, 생활 곳곳에도 다소 활기가 떨어진 모습이 목격된다. 반면 일출 후에는 평소보다 질적, 양적으로 풍성한 먹거리들이 '부까 뿌아사(Buka Puasa, 금식을 깸)'를 기다려온 무슬림들의 눈길을 사로 잡는다.
'주저리 주저리 > 국제 이슈' 카테고리의 다른 글
라마단(Ramadan) 앞두고 코로나19 확산 불안감 커지는 인도네시아(4) (0) | 2020.05.28 |
---|---|
라마단(Ramadan) 앞두고 코로나19 확산 불안감 커지는 인도네시아(3) (0) | 2020.05.26 |
라마단(Ramadan) 앞두고 코로나19 확산 불안감 커지는 인도네시아(1) (0) | 2020.05.22 |
출범 5년 맞은 아세안경제공동체(8) (0) | 2020.05.20 |
출범 5년 맞은 아세안경제공동체(7) (0) | 2020.05.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