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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여행/동남아시아

인도네시아 근·현대사의 산증인, 카페 바타비아(6)

by junghwan 2019. 11. 20.

인도네시아 근·현대사의 산증인, 카페 바타비아

 

외국인 여행객들, 특히 서양인들의 필수 코스인 카페 바타비아는 미국 뉴스위크지가 선정한 세계 100대 카페에도 이름을 올린 바 있다. 코타 지역은 역사적 의의 못지 않은 구시가지의 독특한 매력도 선물한다. 다양한 길거리 음식이 선보이고 각양각색의 공연이 펼쳐지면서 친구 및 연인, 가족 단위 인파로 항상 붐빈다. 

곳곳에 남아 있는 유럽풍 건물에서 풍기는 낭만적이면서도 이국적인 분위기는 결혼 사진에 목마른 예비 신혼부부들의 발길도 사로 잡는다. 인도네시아의 과거와 현재가 만나 숨쉬는 코타 지역을 방문하면 카페 바타비아에서 향수에 젖어보는 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