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타마현 히다카시 '고려향', 도쿄 신오쿠보 '고려박물관'을 가다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로 돌아가 그리운 조상님들과 잠시나마 하나가 된 기분이었다. 한동안 머물며 고구려인의 얼이 듬뿍 서린 고마산의 가을 공기에 취한 뒤 발길을 돌렸다.
그리고 고마가와역을 향해 왔던 길을 되돌아가기 시작했다. 한때 고구려인들의 집단 거주지였던 마을을 뒤로 하면서 조금씩 어둠이 스며드는 가을 오후 소중했던 일본 속 고려마을 탐방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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