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내 문화유적에서 발견하는 조상들의 발자취와 한일 관계의 미래를 위한 탐방
그리고 도쿄 중심가인 신오쿠보에 자리잡은 '고려박물관(高麗博物館)' 방문기를 덧붙였다. 일본 내 한류의 메카에 일본인들의 손으로 순수하게 설립돼 운영되는 한국 관련 박물관이라는데 의의가 큰 곳이다. 고마노사토와 고려박물관에는 국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국가적 차원의 체계적 보살핌이 한층 필요하다는 공통점이 있다.
'가깝고도 먼 나라' 일본에 위치한 고려마을을 직접 구경한다는 들뜬 마음으로 신주쿠행 JR야마노테선 열차에 오른 것은 11월 초의 월요일 오전이었다. 도쿄 중심과 사이타마현을 연결하는 사이쿄센이 들어오는 플랫폼에서 열차를 기다리며 첫 문화답사를 떠나는 역사학과 신입생 마냥 설레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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