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역사와 문화를 찾아 떠난 여행
족자카르타를 떠난 기차는 1시간 만에 솔로 중심부의 솔로 발라빤(Solo Balapan)역에 도착했다. 석양 무렵 마주한 솔로에 대한 첫 인상은 깨끗함과 여유로움이었다. 대도시, 관광지 등에서 흔히 발견되는 왁자지껄함이나 분주함은 찾아보기 어려웠다. 이웃한 족자카르타와 비교해도 한결 넉넉함이 와 닿았다.
인도네시아를 상징하는 고도로 자리매김해 온 족자카르타에 비해 솔로가 상업화의 영향을 덜 받은 때문이 아닐까 추측해 봤다. 한국 안동시와 몇 해 전부터 예술, 문화 분야 교류를 지속해 오고 있는 솔로이지만, 일반인들에게는 다분히 생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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