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유럽의 숨은 진주로 떠난 아름다운 여행
하지만 슬로베니아행 아드리아항공의 티켓을 끊었던 것은 '신의 한 수' 였다. 4일이 어떻게 지나갔는지도 모를 만큼 유쾌한 만족감을 선사했기 때문이다. 언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여건이 허락한다면 슬로베니아로 다시 돌아가 몇 달간 자유롭게 머무르고 싶다는 생각이 절로 들었다.
낯선 만큼 설렘도 컸던 슬로베니아 여행은 프라하공항을 이륙한 아담한 비행기가 약 2시간을 날아 슬로베니아의 관문 류블랴나 국제공항에 착륙함으로써 막이 올랐다. 시계 바늘이 막 저녁 9시를 통과할 무렵, 드디어 슬로베니아에 첫 발을 내딛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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