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의 도시' 달랏 여행기
이 밖에 호수가 내려다보이는 널찍한 전망의 커피 농장에서는 따뜻한 커피 한잔의 호사도 누렸다. 시원한 현지 맥주가 곁들어진 베트남식 튀김 요리 2인분을 9만1,000동(약 4,400원)의 착한(?) 가격에 폭풍 흡입하는 한편, 우기의 요란한 비바람 소리에 창 밖을 내다보며 '베트남의 작은 파리'가 선사한 감성에도 젖어 봤다.
눈 깜짝할 사이에 3박 4일이 흘렀고 한 가득 아쉬움을 뒤로 한 채 달랏과 작별을 고했다. 그리고 슬리핑 버스에 몸을 싣고 베트남 남동부의 해안 휴양지 나짱을 향해 발걸음을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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