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14 2017년 설 연휴와 대통령 탄핵 및 조기 대선 정국 28일 설날을 앞두고 구정 연휴가 본격적으로 막을 올렸습니다. 언론 보도 등에 따르면, 민족 대이동이 시작되면서 전국 주요 고속도로는 26일 오전부터 조금씩 정체를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저 역시 점심 시간 무렵 서울 한남대교 부근을 지나갔는데, 경부고속도로에 진입하려는 귀성 차량들로 북적이는 모습을 목격할 수 있었습니다. 실제 이날 오후 1시에 승용차로 서울을 출발해 부산에 도착하려면 요금소 기준 평소보다 2시간 가량이 더 걸려 6시간 40분이 소요될 것으로 한국도로공사는 예측했습니다. 다행히 한파가 물러간 가운데 스마트폰 등으로 고속도로 교통상황, 실시간 교통정보 등을 검색하면서 아무쪼록 안전한 고향길이 되기를 바라겠습니다. 가족과 친지 등이 오랜 만에 한자리에 모이는 설 연휴는 전통적으로 민심의 바.. 2017. 1. 26. 노르웨이 민주주의의 요체는 헌정 유지 박근혜 대통령 탄핵 심판 사건을 심리하는 헌법재판소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습니다. 그만큼 헌법 질서를 수호하는 최후의 보루로서 헌법재판소에 대한 국민적 관심도 커지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신문사 재직 시절이던 2008년 9월 서울에서 열린 세계헌법소장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했던 마그누스 아르비드 마팅스달 노르웨이 대법관을 인터뷰한 기억이 떠오릅니다. 유럽에서 가장 오래된 헌정체제가 노르웨이 민주주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던 마팅스달 대법관과의 인터뷰를 공유해 봅니다^^ -----------------------------노르웨이선 정부와 의견 달라도 거리에 나와 과격한 시위 안해마팅스달 노르웨이 대법관 "민주주의 요체는 헌정 유지" "사회적 이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열띤 토론을 펼치는 .. 2017. 1. 15. 인문학에서 찾는 경영 위기 해법 언젠가부터 인문학을 외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불확실성의 시대를 살아가는 해법을 인문학에서 찾는 노력이 더 이상 새롭게 느껴지지 않을 정도입니다. 특히 생존의 문제에 직면한 기업들에 인문학적 사고의 중요성은 갈수록 각광받고 있습니다. 이러한 측면에서 신문사 재직 시절 진행했던 인터뷰 기사를 공유하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일본 도쿄에서도 만남을 가졌던 독특한(?) 이력의 독일인 교수입니다. -------------------- 경영위기 해법 인문학서 찾아라 신학, 역사학 박사 리퍼트 성대 경영전문대학원 교수 경제학만으론 한계...CEO는 철학적사고 필요 "당신이 한 대형 완성차업체 CEO(최고경영자)라고 가정해 봅시다. 현재 시장에서는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를 찾는 수요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2017. 1. 10. 한국이 영어 중국어 콘텐츠 적극 개발하길 당부 최근 한국 사회를 둘러싼 대내외적인 어려움이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THAAD) 및 우파 성향의 신행정부 출범과 관련해 'G2'로 불리는 중국, 미국과의 관계가 예전 같지 않다는 지적이 끊이질 않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신문사 재직 시절 토머스 데이븐포트 미국 밥슨칼리지 교수를 만났던 기억이 떠오릅니다. 한국이 영어, 중국어로 된 콘텐츠를 만들 것을 적극 조언한 데이븐포트 교수와의 인터뷰를 공유해 봅니다. ---------------------------- "한국은 영어ㆍ중국어로 된 콘텐츠 만들어라" 토마스 데이븐포트 미국 밥슨칼리지 교수 인터뷰 "제가 한국의 지식경제 구축 담당자라면 영어ㆍ중국어 콘텐츠를 적극 개발할 것입니다 ." 피터 드러커, 톰 프리드먼과 함께 세계 3대 경.. 2017. 1. 9. 이전 1 2 3 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