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3위 커피 생산대국, 인도네시아
글로벌화 물결 속에 다국적 커피 체인들의 진출 속도가 빨라지고 있지만, 자바 섬 중부의 족자카르타 등지에서는 달군 숯을 연유 커피에 넣어 마시는 인도네시아 고유의 커피 문화를 만나볼 수 있다. 이와 함께 제3의 도시 반둥 중심부에는 3대를 내려오며 90년 가까이 시장통 한 켠에서 묵묵히 자리를 지켜 온 커피 로스팅숍이 여행객들의 발길을 사로 잡는다.
이밖에 수도 자카르타의 구시가지에는 1830년대 건설돼 네델란드 총독 관저로 사용되던 건물을 개·보수해 손님을 맞이하는 카페가 역사의 산 증인으로서 존재감을 뽐낸다. 인도네시아행 비행기에 오른다면 질적 세련됨과 양적 풍성함을 두루 갖춘 인도네시아 커피의 매력에 빠져보는 건 어떨까?
'주저리 주저리 > 국제 이슈'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신남방정책 협력 대상국들과 성불평등지수(2) (0) | 2018.12.01 |
---|---|
신남방정책 협력 대상국들과 성불평등지수(1) (0) | 2018.11.27 |
세계 3위 커피 생산대국, 인도네시아(4) (0) | 2018.11.11 |
세계 3위 커피 생산대국, 인도네시아(3) (0) | 2018.11.09 |
세계 3위 커피 생산대국, 인도네시아(2) (0) | 2018.11.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