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유럽의 숨은 진주로 떠난 아름다운 여행
한국 수준의 물가에 때묻지 않은 자연 환경과 친절한 시민 의식, 성숙한 교통 문화 등 선진국의 조건을 두루 갖춘 슬로베니아. 오래 동안 외세의 지배 아래 놓여 있던 신생 독립국의 피지배 역사는 한국과도 제법 닮았다. 특히 체코 프라하 성 정상에도 어김없이 등장했던 스타벅스 매장을 단 한 곳도 마주치지 못했을 정도로 민족의 정체성과 고유의 문화에 대한 자부심이 넘쳐났다.
그만큼 꼭 한 번 다시 찾고 싶은 작지만 아름다운 나라로 기억될 것 같다. 동유럽 여행을 계획하는 주변 사람들에게 '마음의 고향' 슬로베니아를 적극 추천하고 싶은 것도 물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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