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사태와 아세안 중소기업 디지털화(1)

코로나19 사태와 아세안 중소기업 디지털화

 

2020년 지구촌을 강타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확산세가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지난해 12월 중국 우한에서 첫 감염 소식이 전파된 이래 이미 전세계적으로 확진자수와 사망자수가 각각 3,900만명과 110만명을 훌쩍 넘어섰다. 

코로나19가 단기간에 종식되기는 어렵다는 전망에 무게가 실린 가운데, 아시아는 다른 대륙들에 비해 이번 위기에 효과적으로 대처해 온 것으로 평가받는다. 비록 인도와 이란 등이 확진자가 가장 많이 발생한 나라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고 있지만 한국과 대만, 싱가포르 등은 서구 매체들이 꼽은 방역 모범국에 예외 없이 포함돼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