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카르타 구시가지로 떠나는 도보 여행
특히 주말이나 공휴일, 연말연시에는 파타힐라 광장을 가득 메울 만큼 인파가 넘쳐난다. 곳곳에 남아 있는 유럽풍 건물에서 풍기는 이국적 분위기는 예비 신혼부부의 결혼 사진 촬영지로서 코타 투아의 주가를 높이기도 한다. 또 학교 숙제를 하기 위해 외국인을 붙잡고 씩씩하게 영어 질문을 던지는 천진난만한 어린 학생들과 유쾌한 얘기를 나눌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올 여름 자카르타 방문을 계획하고 있다면, 인도네시아의 과거와 현재가 만나는 코타 투아를 여유롭게 둘러보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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